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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CCTV용 SoC의 진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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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SoC도 모바일 AP처럼 진화중

 

* SoC (System on Chip) : 한 개의 칩에 완전 구동이 가능한 제품과 시스템이 들어 있는 것. 전체 시스템을 칩 하나에 담은 기술집약적 반도체

<MCU vs SoC>

MCU는 CPU가 핵심이기 때문에 단순 반복 잡업, 연산 작업에 특화됨

SoC는 CPU 뿐만 아니라 GPU, ROM, RAM과 같은 장치들도 포함됨. 하나의 데스크탑

 

우정호 비전넥스트 대표는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RM 테크 심포지아(Tech Symposia) 2022’ 행사 기조연설을 통해 하기와 같이 말했다.

“CCTV SoC도 모바일 AP처럼 진화”

“폐쇠회로텔레비전(CCTV)에 들어가는 시스템온칩(SoC)도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처럼 오픈 플랫폼 형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CCTV는 기본적으로 차량, 얼굴 등을 구분해 관련 정보를 저장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연산 처리가 가능해지면서 CCTV SoC가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전넥스트는 한화테크윈 SoC팀이 지난해 11월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한 팹리스 기업이다

한화테크윈 주력 사업 중 하나인 CCTV에 들어가는 SoC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칩을 개발 중이다.

최근 CCTV에 요구하는 성능이 고도화되면서 CCTV 제조업체들은 반도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덩달아 CCTV에 들어가는 SoC 역시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다.

우정호 대표는 “점점 더 많은 컴퓨팅 유닛과 기능이 CCTV SoC에 탑재되고 있다”며 “CCTV와 같이 영상처리가 목적인 SoC도 모바일 AP처럼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면서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 영상처리를 위한 SoC는 컴퓨팅 파워나 속도 등을 중시했다. 지금은 다르다. 불특정 다수의 영상을 저장한다는 점에서 데이터 보안 등 다른 기능도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CCTV는 영상을 저장하는 수동적인 기기에 가까웠다면 앞으로는 CCTV 간 정보를 공유하면서 보다 능동적인 기기로 발전할 것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CCTV SoC는 영상처리뿐만 아니라 데이터 처리와 보안, 나아가 연산 기능 등을 동시에 갖추게 될 것이다

 

한편 그동안 CCTV SoC 시장은 중국 하이실리콘이 주도했다. 하지만 미국 반도체 제재로 각 CCTV 업체들은 반도체 자립화에 나서거나 공급업체를 다양화하고 있다

비전넥스트도 한화테크윈에 들어가는 CCTV 칩을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급 CCTV에 탑재하기 위한 고사양 칩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칩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7나노 공정을 통해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양산 시점은 2024년이다

 

출처

디일렉

네이버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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